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만든거먹기

추억의 치킨 <옛날 통닭> 집에 돌아가는길에 어디선가 고소한 치킨냄새가 스멀스멀 나더군요. 보통의 치킨보다는 약간 기름진(?) 냄새였습니다. 잘보니 저 앞에 옛날통닭 가게가 있었습니다. 간판도 뭔가 약간 촌스러운게 옛날 느낌이네요.(디스아닙니다ㅎ) 저는 옛날통닭이라 해서 튀긴 것 보다는 꼬챙이 꽂혀서 돌아가는 통닭을 상상했지만 그게아니었네요. 이렇게 통닭들이 초벌로 튀겨진 상태로 진열돼있네요. 어릴때 아버지가 사오신 통닭이 생각이 나서 그냥 지나칠 수가 없었습니다. 허허. 결국에 2마리를 샀는데 현금으로 사면 천원 할인이 돼서 저는 현금으로 구매했습니다. 포장도 옛스럽습니다. 100% 국내산만 사용한다고 하네요. 가격은 1마리에 6500원, 2마리에 13000원인데 2마리는 현금결재시 천원이 할인됩니다. 통닭이 식기전에 얼른 먹어.. 더보기
민락2지구 떡볶이 맛집 <석관동 떡볶이> 뭔가 분식이 땡기는 하루라 떡볶이 가게를 찾아 다녔습니다. 민락2지구에는 떡볶이 집이 굉장히 많더군요. 신전떡볶이, 놀란떡볶이, 청년다방, 석관동떡볶이 등등 엄청 많더라구요. 그리고 독특한게 떡볶이 가게들이 근처에 다 모여있습니다. 찾아다니기는 편해서 좋았습니다. 암튼 저는 석관동 떡볶이로 들어갔습니다. 주말 저녁시간이라 그런지 손님이 바글바글 하더군요. 자리에 착석하면 직원이 메뉴판을 건네줍니다. 주문은 카운터로 가서 해야 됩니다. 근데 메뉴가 진짜 많더라구요. 거의 뭐 레스토랑이네요ㅋㅋㅋ 저는 오!떡튀순 세트와 두툼 돈까스 냉우동, 트리플치즈 비프 덮밥을 시켰습니다. 오!떡튀순 세트중에 어묵이 제일 빨리 나왔네요. 원래 어묵세트에는 어묵이 3꼬치 나오는데 낱개로도 추가 할 수 있더라구요. 세트는 25.. 더보기
민락2지구 만원 케이크 <베이크팡> 솔직후기 베이크팡이라고 만원 케이크로 꽤 유명한 케이크 가게가 집근처에 있더라구요. 호평이 꽤 자자하길래 호기심반 기대반으로 구매를 해봤습니다. 케이크 종류도 은근 다양하더라구요. 포장은 별다를 거 없이 꼼꼼하게 잘 해주는 것 같네요. 반드시 10도 이하로 보관해 달라고 써있네요. 그냥 냉장 보관하면 되겠네요. 제가 구매한 케이크는 쿠키앤크림 케이크 입니다. 보통 쿠앤크라고 부르죠. 케이크 상단에는 오레오 과자도 박혀 있습니다. 보이는 퀄리티는 상당합니다. 오레오가 굉장히 먹음직스럽습니다. 우유랑 같이 먹으면 꽤 괜찮은 조합일 것 같네요. 케이크 안쪽은 생크림과 빵이 겹겹이 쌓여 있네요. 아무래도 가격이 가격인지라 빵안에 과일은 욕심이겠죠? 크기도 보통 케이크랑 같아서 가성비로는 최고가 아닌가 싶습니다. 후기: .. 더보기
<BBQ 마라핫 치킨> 솔직후기 갑자기 치킨이 떙겨서 주문한 BBQ 마라핫 치킨. 마늘이 들어가 감칠맛이 한층 더해진 양념치킨입니다. 예전에 방탄소년단이 광고를 했었죠 아마? 가끔 닭고기 안쪽에 있는 붉은살이 이런거였군요. 단백질에 의한 핑킹현상이었네요. 보기에는 정말 매워보입니다. 흡사 닭발 같기도 하구요. 냄새에서 마늘향은 그다지 느껴지지 않네요. 아쉬운게 대체적으로 치킨들이 너무 조각조각 나져있는 느낌이네요. 아무래도 양념을 잘 베이게끔 하려고 그런거겠죠? 요거 생각보다 엄청 맵습니다. 첫맛은 별로 안매워서 막 먹다보면 매운맛이 누적되요. 양념이 중독적인 맛이라 계속 먹게 되네요. 마라핫만 먹기는 뭔가 아쉬워서 같이 주문한 황금올리브 치킨! 뭐... 그냥 후라이드 치킨 맛입니다ㅋㅋ 엄청 바삭한것도 아니고 그냥 쪼금 더 바삭한 정도.. 더보기
의정부 금오동 숯불 닭갈비 전문점 <계륵 장군> 비가 추적추적 내리니 술 한 잔하기 딱 좋은 날이더군요. 어디 좋은 곳이 없나 물색을 하던 도중 친구가 잘 아는 숯불 닭갈비 전문점이 있다고해서 가봤습니다. 가게 이름은 계륵 장군입니다. 의미가 있는 이름일까요? 아무튼 비가오니 서둘러 가게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가게 안은 드럼통 의자에 드럼통 테이블로 구성돼 있었습니다. 남자들끼리 한 잔 하기 좋은 분위기 입니다. (손님들도 남자만 있었습니다ㅋㅋ) 사실 예전에 한 번 왔었는데 그 때는 닭갈비가 다 떨어져서 먹질 못했습니다. 그래서 가게에 들어가자마자 숯불 닭갈비를 주문했습니다. 양념은 매운 맛과 덜 매운 맛이 있어서 저희는 덜 매운 맛으로 주문했습니다. 숯불 먼저 안착 시켜 주시네요. 숯불은 꺼질 때 사장님께 말씀드리면 다시 새걸로 가져다 주십니다. 닭.. 더보기
의정부 용현동 맛집 <달구지 막창> 오늘은 용현동의 한 막창집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친구가 근처에 냉국수가 진짜 맛있는 가게가 하나 있다고 데려가더군요. 근데 막상 도착해보니 엥? 막창가게였습니다. 반신반의 하며 일단은 들어갔습니다. 역시 냉국수가 메인메뉴는 아니었고 곱창, 막창이 메인이었습니다. 일단 저희는 간단하게 먹을 생각이라 야채곱창과 냉국수를 주문했습니다. 계란찜을 먼저 세팅해주십니다. 빛깔이 노르스름한게 먹음직스럽네요. 소스는 기본으로 하나만 주시는데 흔히 고깃집에서 나오는 와사비가 들어간 그 소스입니다. 소스에 양파를 먹을 만큼만 덜어먹으면 됩니다. 좋은게 소스랑 양파랑 따로 나오기 때문에 양파가 소스에 절여져 흐물흐물 해지는 참사를 막을 수 있습니다. 된장찌개도 구수한게 맛 좋았습니다. 이곳만에 특별한 밑반찬이라 하면 상추무.. 더보기
술안주, 밥반찬으로 좋은 <GS 소라와사비> 지난번엔 gs25에서 대게딱지장을 사다 먹어봤는데 실망이 매우 컸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엔 비슷하지만 다른 제품을 사봤습니다. 바로 소라와사비!! 이 조합은 맛없을 수 가 없는 조합이라 기대치가 상당합니다. 설마 비리진 않겠죠...? 소라는 피뿔고둥살(터키산)이네요. 칼로리는 99 Kcal로 생각보다 엄청 낮습니다. 제발 이놈은 맛있길 바랍니다. 소라와사비 가격은 대게 딱지장과 동일하게 3500원 입니다. 아.... 비주얼은...... 그냥 그렇네요. 포장을 뜯으니까 뭔가 그럴듯한 거 같기도 합니다. 향은 약간 고소(?)하면서 알싸한 향이 나네요. 오 대박!! 제 입맛에 딱 맞네요. 와사비의 매운맛도 적당하고 소라가 참 꼬독꼬독한게 진짜 맛있습니다. 진짜 술안주로 좋을 듯 하네요. 후기 : 오독오독한 식감.. 더보기
칼로리 폭탄 크리스피 도넛 2+1 이벤트 집 근처에 있는 롯데 아울렛에서 크리스피 도넛을 팔고 있더군요. 살까 말까 고민을 하던도중 2+1 행사 중이라는 말에 바로 질렀습니다ㅋㅋ 한팩에 6000원이니 12000원에 총 3팩을 구매한 셈이죠. 1+1 행사 보다는 약한 2+1 행사이지만 그래도 하나 더 준다는데 의미를 뒀습니다. 박스에는 크리스피 도넛 초코 매니아가 있네요. 초코도 사 볼 걸 그랬습니다. 엄청 맛있어 보이네... 그나저나 칼로리가 어마무시하네요. 6개 다먹으면 1,182kcal 이라니ㄷㄷ 크리스피 도넛은 마약같이 계속해서 먹게 되더라구요. 한 팩 뜯으면 기본 2개는 먹는 거 같네요. 아 아...... 아름다운 빛깔........ 마치 황금빛 같습니다. 저 설탕 코팅이 도넛이 마약이 되는 주범이죠! 크리스피 도넛은 달달한 맛도 좋지만.. 더보기
편의점에서 간단하게 사먹을 수 있는 <대게딱지장> 엊그제 갑자기 흰 쌀밥에 대게내장을 쓱싹 비벼 먹고 싶은 생각이 들더군요. 하지만 대게는 너무나 비싸기에.... GS25에서 요즘 핫하다는 gs대게딱지장을 사와봤습니다. 가격은 3500원입니다. 그닥 저렴한 가격은 아니네요. 안주로도 좋다고 하지만 저는 밥에 비벼 먹어볼까 합니다. 칼로리는 258kcal로 그럭저럭 괜찮네요. 엥??????????????? 웬 시멘트가 나오네요;; 시멘트 사이에 붉은게 살짝살짝 보이는데 아마 대게 살인 거 같습니다. 한 숟가락 퍼먹어 봤는데....... 비리군요.ㅠㅠ 저는 비린걸 못먹기에 밥이랑은 도저히 같이 먹을 수가 없었습니다. 후기 : 음....뭐랄까 기대치가 너무 컸던 탓인지 저는 개인적으로 별로였습니다. 애초에 비린내가 나면 그 음식은 못먹긴 합니다만, 생각했던 .. 더보기
민락 2지구 육회맛집 <육회본가> 오랜만에 친구들과 술자리를 갖게 되었는데 어디 색다른 곳이 없을까 하던 도중 새로 오픈한 육회집이 있다고 해서 찾아가봤습니다. 육회본가라고 육회가게를 자주 가보신 분들은 꽤 낯익은 가게라고 생각됩니다. 가격은 육회 1인분에 18000원 이지만 오픈기념 이벤트를 해서 반값할인 중!! 9000원에 저렴하게 육회를 먹을 수 있겠네요. 언제까지 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아마 한 달정도 하겠죠?? 물은 신기하게 작은 페트병으로 줍니다. 오픈한지 얼마 안되서 그런건지 컨셉인지 잘모르겠군요ㅋㅋ 김, 고추장아찌, 고추, 마늘, 콩가루, 기름장, 초장 이렇게 육회와 같이 먹을 수 있는 소스들을 먼저 세팅해줍니다. 이건 흑임자소스인데요, 고소한 맛이 일품이네요. 육회를 찍어먹으면 상당히 맛있을듯 합니다. 미역국도 같이 줍.. 더보기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