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들어 아이스크림 할인매장이 늘고 있는거 아시나요? 벌써 저희 집 주변에만 해도 3군데나 생겼습니다. 여름이다 보니 이런 가게들이 증가하는 거 같은데요, 저희 입장에서는 많으면 많을수록 손해 볼 건 없으니 좋은 것 같습니다. 다만 점점 비슷한 가게들이 많아지고 여름이 지나면 가게들이 유지가 잘 될런지는 모르겠네요. 자자 남 걱정은 그만하고 호기심으로 사 본 아이스크림에 대해 포스팅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아이스크림 중 단연 눈에 띈 건 구슬 아이스크림인데요, 독특한게 폴라포 포장지와 비슷합니다. 심지어 더위사냥이었네요.ㅋㅋㅋ 더위사냥은 제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게 해줬던 일등공신이었는데 이렇게 구슬 아이스크림으로도 출시되니 참 반갑습니다. 초록색이 키위파인 맛, 빨간색이 레인보우 맛입니다.
위에 포장지를 뜯을 때 조심히 뜯으셔야 구슬 아이스가 흩날리는 대형사고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저는 키위파인 맛을 먹어봤는데 상큼하고 아삭아삭한 구슬 아이스크림 특유의 식감도 완벽하게 구사했습니다. 거의 다 먹어 갈 때쯤에 구슬 아이스가 녹아서 뭉친 것처럼 보이는게 나옵니다. 전 처음에는 날이 더워서 사오면서 녹았구나 했는데 알고보니 맨 밑에는 샤베트 부분이 있다고 합니다ㅎ
맛 : ★★★☆☆ 정가 : 1500 원
다음으로는 제가 좋아하는 빵또아! 레드벨벳 맛입니다. 빵또아는 폭신폭신한 식감에 빵 안에는 쿠키앤크림이 들어있어 제가 참 좋아하는 아이스크림 중 하나입니다.
벽돌.jpg
이녀석도 역시 쿠키가 박혀있더군요. 맛은 음... 뭐랄까 치즈 맛이 난다했더니 크림치즈가 함유돼있었습니다ㅋㅋㅋㅋㅋ
벽돌같이 생겨서 여성분들은 저녁에 이거 하나 사서 귀가하실 때 들고 다니시면 되겠습니다.
맛 : ★★★★★ 정가 : 1500
후기 : 두 제품 모두 신선한 맛이었습니다. 기존에 있는 아이스크림보단 독특하고 느껴보지 못햇 던 맛인데, 취향을 많이 탈거 같아서 잘 팔릴지는 의문이네요. 그래도 더위사냥 구슬 아이스는 구슬 아이스크림으로서의 가성비는 상당히 좋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가격이 좀 있다보니 할인매장이 아닌 곳에서 사먹기엔 부담스러울 것 같습니다. 할인매장에서는 7~800원쯤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여름이다 보니 아이스크림을 자주 먹게 되는 요즘! 비싼 편의점말고 우리 모두 아이스크림 할인매장을 이용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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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포스팅 마칩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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