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여행은 패키지 여행보단 자유여행을 선호합니다. 뭔가 자유여행은 모험적인 느낌도 들고 틀에 밖힌 패키지 여행보단 정말 여행한다는 기분을 느낄 수 있더라구요. (패키지 여행이 구리다는건 아닙니다.) 하지만 자유여행은 내맘대로 다닐 수 있다는 만큼 큰 리스크가 따르는데요, 바로 여행 일정을 전부 본인이 짜야한다는 거죠. 전문적인 정보만 따지면 여행사를 따라 갈 수 없기 때문에 자유여행이 꼭 좋은 점만 있는건 아닌거죠. 하지만 요즘이 어떤 시대 입니까?! 왠만한 정보는 인터넷에 다 있고 여행 가이드 북도 많으니 입맛따라 여행을 가기 한 달 전 부터 일정을 준비하면 되겠습니다.
저는 '내일은 후쿠오카' 라는 가이드 북으로 후쿠오카에 대해 조사를 좀 해봤습니다. 주로 나가사키, 벳푸, 유후인, 규슈 지역에 대해 정보가 쓰여있습니다. 저는 2박 3일로 혼자 여행을 가는데 나가사키나 벳푸, 유후인쪽으로 여행을 하면 시간도 그렇고 교통비가 만만치 않아서 짧고 굵게 규슈지역만 여행해 보려합니다. 일본에 딱 도착하면 의지할 곳이 없기 때문에 아주 자세하게 일정을 준비해가야겠네요.
책 첫 페이지에는 가슴이 두근거리는 글귀가 있는데요, 저는 '우리는 언제나 낮선 길을 걷고 있다' 라는 말이 뭔가 가슴에 와닿았습니다.
책 내부에는 유명 관광지나 상가등 자세하게 표시가 돼있습니다. 또 미니지도까지 있으니 이 책 한 권이면 일본여행도 걱정없겠네요ㅋㅋ 이 외에도 후쿠오카에서 꼭 먹어봐야 할 것이나 가봐야 할 곳 등등 다방면으로 자료가 풍부합니다.
이 책의 정가는 15400원 입니다만 인터파크라던지 인터넷에서 어느정도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기 때문에 저렴하게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저처럼 혼자 후쿠오카 여행을 가실 분들은 이 책을 꼭 추천합니다!
후기 : 제가 본 여행책중에서 가장 정보력있고 실제로 여행일정에 반영하기에 탁월한 책인 것 같습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아주 괜찮은 책이네요.
정보 : ★★★★☆ 실용성 : ★★★★☆ 가격 : ★★★★☆
이 글이 유용하셨다면 하단에 공감버튼 부탁드립니다.
이상으로 포스팅 마칩니다
ㅋ
'리뷰 >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천 송월동 동화마을 사진찍기 좋은 곳 (2) | 2017.09.04 |
---|---|
일본여행 유심칩으로 데이터 마음대로 쓰기! (feat. 도코모 유심) (0) | 2017.08.29 |
노량진 수산시장 후기 (0) | 2017.08.19 |
제주도 3일차 (feat. 호우주의보, 7/5) (2) | 2017.07.12 |
제주도 여행 2일차 (feat. 먹방, 7/5) (0) | 2017.07.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