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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든거먹기

"후쿠오카 2박3일 자유여행" 텐진역 함바그 맛집 <카와미야 함바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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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오면 꼭 먹어보고 싶은게 바로 함바그 였는데요, 후쿠오카에는 2곳의 함바그 맛집이 있습니다. '규마루' '카와미야' 인데 안타깝게도 제가 가고자 하는날에는 규마루가 쉬는 날이라ㅠ 텐진역쪽에 있는 카와미야로 향했습니다. 카와미야 텐진 위치는 파르코 백화점 지하1층 식당가에 위치해있습니다.(그냥 줄이 제일 긴곳을 찾으시면 됩니다) 오픈시간은 오전 11시 부터 오후 11시까지네요.

 

 

이런식으로 오픈돼 있는 곳을 찾으시면 됩니다. 카와미야는 인기가 많은 맛집이라 기본 웨이팅이 1시간 이상이라는 말이 있더군요. 그래서 저는 저녁 시간대보다 약간 이른 5시에 가봤습니다만.....

 

 

벌써 줄이 어마어마하게 늘어서 있었습니다. 저는 40분정도 기다린 거 같군요.

 

 

기다리다보면 직원분이 메뉴판을 주고 미리 주문을 받습니다. 아무래도 빠른 순환을 위해서 그러는 것 같네요. 저는 미디움 사이즈로 세트를 주문했습니다. 추가로 달걀 푼 소스 기와미야 소스도 주문했구요. 가격은 저렴한 편은아니지만 세트를 주문하면 함바그를 제외한 밥, 샐러드, 된장국, 소프트 아이스크림은 전무 무제한 리필이니 맘껏 먹어도 다이죠부!!

 

 

자리로 가면 이렇게 기본 세팅이 돼있습니다. 컵 아래에 하얀건 종이 앞치마입니다. 초벌한 함바그를 직접 구워먹어야 하는데 기름이 너무 많이 튀기 때문에 꼭 필요하다고 합니다.

 

 

드디어!! 주문한 함바그가 나왔네요. 비주얼이 장난 아닙니다.

 

 

계란은 꼭 추가해서 드시길 바랍니다.(짭짤한게 밥이랑 먹기 좋습니다.

 

 

돌판위에 구워먹는 맛이 정말 일품입니다. 소고기의 육즙이~ 환상적이네요. 신기하게도 약간의 불맛도 나는게 좋았습니다. 고기가 생각보다 잘안떨어집니다. 그리고 고기가 생각보다 빨리 익어서 아차하면 탈 수도 있으니 빨리 빨리 뒤집어야 합니다. 참고로 돌판의 열이 약해졌다 싶으면 점원에게 교체해달라고 하면 금방 교체해줍니다. 절반정도 먹고 교체하면 타이밍이 얼추 맞습니다. 다 드시고 나오실때 아이스크림 받는거 잊지마세요!

 

 

후기 : 저는 소스가 오히려 입에 안맞았습니다. 함바그가 소고기로 만든건데 소스를 찍어먹으니 더 느끼하더군요. 그래서 그냥 고기만 구워 먹었는데 훨씬 담백하고 나았습니다. 양은 딱 적당했는데 다 먹어 갈 때쯤 약간 느끼해서 스몰사이즈로 먹어도 될뻔했습니다. 계산해주시는 분이 한국분이라 편했습니다ㅎ 그리고 주문하실 때 계란은 꼭 주문하세요!!

 

맛 : ★★★★★ 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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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포스팅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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