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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여행

제주도 여행 준비(feat. 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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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물나무입니다. 제가 제주도 여행을 2박3일간 다녀오게 됐습니다. 유후~ 그 덕에 생활비도 후달리고ㄷㄷ 그래도 여행을 기다르는 동안에 그 설렘이란~~ 벌써 몇시간 안남았습니다!! 그런데 이게 웬말입니까... 태풍 난마돌.............. 네이놈!!!!!!!! 그래도 다행히 제주도 근처만 살짝 지나가는 정도네요. 여행을 둘째치고 제주도가 피해가 없어야 할텐데 말이죠.  항공사쪽에 문의해보니 아마 비행이 이륙에는 문제없을 거라고 하더군요. 장마인 것도 서러운데ㅠㅠ 태풍이라니ㅠㅠㅠ


*출처 : 네이버날씨




방금 우울한 마음을 가다듬으며 짐을 대충 꾸려봤습니다. 3일 동안 입을 티셔츠와 반바지, 혹시 해가 뜰지도 모르니 래쉬가드도 하나 챙기구요ㅋ 기본 화장품 2개랑 왁스, 스프레이 칫솔 뭐 이렇게 챙겨봤습니다.(속옷은 모자이크해도 티나서;;) 아 저기 하얀색 기계는 소니 렌즈형 카메라 Qx10이라는 녀석입니다. 몇년전에 아버지가 형 쓰라고 사주신건데 요즘은 제가 쓰고 있죠ㅎㅎ 조그만 녀석이지만 1820만 화소나 되는 야무진 녀석입니다ㅋㅋ 이렇게 여행갈때 휴대용으로 가지고 다니면 꽤 쓸만합니다. 날씨만 좋으면 이녀석으로 사진도 마구마구 찍을텐데..... 간절히 바라봅니다. 비행기는 약 한달전에 쿠팡에서 성인1인에 왕복(유류세 포함) 69000원!에 예매했습니다. 싸게 잘 산거 같아요 굳굳! 탑승시간은 2시 55분인데 넉넉하게 2시까지 갈 예정입니다. 저 포함 3명이서 가는 여행인데 포스팅하는 지금도 두근두근 설레고 있습니다. 이번 여행의 목적은 바로 먹.방   가서 닥치는 대로 먹을 예정입니다ㅋㅋㅋㅋㅋ


출처 : 여기어때 (탱자탱자 게스트하우스)

숙소는 첫째날 게스트하우스, 둘째날 3성급 호텔을 잡았습니다. 할인 이벤트 하길래 싸게 잘 예약했습니다. 게스트하우스에서는 저녁7시에 게스트하우스만의 파티를 열게 되는데 참가하고 싶으신 분들은 참가비를 내고 참가를 하면 됩니다. 제가 머무르려는 게스트하우스도 파티가 있는데요, 독특하게도 심야포차가 컨셉인듯 합니다. 젊은 사장님께서 직접 안주를 만들어주신다고 하는데 퀄리티가 장난이 아니라네요ㄷㄷ


출처 : 여기어때 (코업 제주비치호텔)

여기가 예약한 호텔인데요. 검색해보니 3성급 정도 된다고 하네요. 그래도 사진만 보면 깔끔하니 아주 기대됩니다. 그리고 이 호텔은 성인 제한으로 해서 생맥주가 무제한!! 이라니 한번 가볼만 하지 않나요? 심지어 예약한 방 1개에 한해서 호텔 조식이 2명 무료랍니다. 상당히 혜자롭네요 구욷ㅋ 원래 조식 가격은 8천원이군요. 하.... 태풍이랑 장마만 아니었어도 완벽한 여행일텐데......... 뭐 이런 여행도 다녀봐야 하는 거 아니겠습니까? 긍정적인 마인드로 여행 준비를 슬슬 마쳐야겠네요. 아 참 제가 제주도 여행 가있는 동안 예약해둔 포스팅들이 올라 갈 예정이니깐요 지속적인 방문 부탁드릴께요~ㅋㅋ 그럼 저는 자러 이만ㅎㅎ(제주도에서 잘놀고 잘먹다 오겠습니다!)

아 그리고 어느덧 벌써 1000번이나 제 블로그를 방문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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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포스팅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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