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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여행

도심속의 자연 여유롭게 산책하기 좋은 <서울 창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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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주로 이용하는 지하철이 도봉산역에서 타는 7호선입니다. 어느 날 문득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도봉산역 근처의 공원을 한 번 가봐야겠다고 결심했습니다. 그 곳이 바로 서울 창포원 이었습니다. 창포원은 자연생태 관광지로 여러종류의 꽃과 나무, 그리고 생물들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이 날은 유난히 하늘이 파랗고 햇빛이 강렬하더군요.



창포원에는 구역이 나뉘어져 있습니다. 습지원이라던지, 억새원 등등 여러구역이 있으니 이끌리는 순서로 돌아다녀도 무방합니다.



입구 초입에는 분수도 있습니다. 보기만 해도 시원해 지는군요.



되게 놀랐던게 보통 고양이들은 쳐다만봐도 도망가기 일쑤인데 이 녀석은 가까이 가도 도망가질 않더군요. 만지려고 하자 도망가긴 했지만 말이죠ㅠ



왜가리도 물가에서 먹이를 찾고 있네요. 참 매섭게 생겼습니다.



강아지풀이 바람에 살랑살랑 흔들리는데 보고 있으면 마음이 편안해지는 느낌입니다.



저 멀리에 도봉산 봉우리도 얼핏 보입니다. 언제 기회가 되면 도봉산도 올라가 보고 싶군요.



정말 도심속에 자연이라는 말이 딱 맞는게 바로 옆에는 지하철역이 있습니다. 사람들이 바쁘게 움직일 때 혼자 여유로이 산책을 즐기니 기분이 묘하네요.



날씨가 정말 화창한 탓에 물가 표면에 하늘이 비칩니다. 아름다운 광경입니다.



어딜 찍어도 아름답게 나올만큼 자연 경치가 아주 좋습니다.



창포원에는 도 굉장히 많습니다. 사진찍기 좋아하는 저로써는 썩 괜찮은 곳입니다.



이렇게 활짝핀 연꽃은 처음 봅니다. 연보라빛이 눈길을 사로잡네요.



날씨가 좋으니 메뚜기도 일광욕을 즐기고 있네요ㅋㅋ 



돌담길도 있고 정말 있을건 다 있네요ㅋㅋ



곳 저곳 걸으니 어느새 시간이 꽤 지나있었습니다. 일정 때문에 아쉽게도 전부 다 돌아보지는 못했습니다. 그래도 1시간동안 여유롭게 산책하니 기분이 상쾌하고 좋네요.


후기 : 최근에 가본 공원이 일본에 오호리 공원이었는데 오호리 공원에 뒤지지 않을 만큼 경치도 좋고 잘 꾸며져있었습니다. 서울에서 가볼만한 곳이 아닐까 싶네요.아쉬운게 죽은 풀들이 좀 있고 방치된 느낌의 물가들이 있었습니다. 그래도 전체적으로 산책로는 잘 가꾸어져 있네요. 얼른 단풍

물이 들어 붉게 물든 단풍사진을 찍고 싶네요.


경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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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포스팅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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