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2박3일 자유여행" 일본에서 가장 큰 목조좌상대불 <도초지>

일본에서 가장 큰 목조(노송나무) 좌상 대불을 직접 보기 위해 도초지 절로 갔습니다. 위치는 기온역(후쿠오카)에서 걸어서 5분정도 거리입니다.  관람 가격은 무료!

입구에는 친절하게 도초지 절에 대해 설명을 해주는데 한국어도 있으니 꼭 읽어보시길!

이 건축물은 롯카쿠도 라는 건축물인데 회전하는 6구의 지장보살과 안치당으로 구성돼 있으며 안에는 건축 당시의 글과 그림이 소장돼 있다고 한다. 매월 28일에 공개 된다고 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이 탑은 5층 사리탑 이라고 합니다. 홍법대사가 가져왔다는 사리가 담겨있다고 하는데 탑의 색감이 상당히 강렬해서 인상적이네요.

가운데 염불이 보이시나요? 염불은 한쪽 방향으로 당겨 돌리면서 소원을 비는용? 이라고 합니다.  

사찰안은 정말 일본감성이 뚝뚝 떨어집니다. 사진찍기 정말 좋더라구요.

1층 절에서도 향을 피울 수도 있지만 2층에 대불을 보러가기 전에 향을 피울 수 있으니 향은 2층에서 피우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이런식으로 꽂아 주시면 됩니다.

1층 절에는 천수관음도 소장돼있는데 1년에 한 두번 공개하는 꼴이니 보기 힘들다는군요.

1층을 다둘러 보셨으면 2층으로 올라가시면 되는데 2층에서는 향과 초를 피우실 수 있습니다. 가격은 50엔이구요. 참고로 대불이 있는 곳은 사진촬영 금지입니다.

                                                                                                    ※출처 :https://yokanavi.com/ko/spot/26928/

그래서 이미지를 후쿠오카 관광 홈페이지에서 퍼왔습니다. 대불상의 높이는 10.8m 인데 아마 108번뇌와 관련이 있지 않을까 하네요. 대불상을 마주하게 되니 그 위압감에 크게 감동하게 되더라구요. 뭔가 묘한 기분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대불상 밑에 입구로 들어가면 지옥순례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가다보면 점점 암흑이 깔려 무섭습니다. 벽집고 갔습니다 저는ㅋㅋ

후기 : 후쿠오카에 오신 분들은 꼭꼭 도초지에 가서 대불을 한 번 보시길 바랍니다. 개인적으로 일본에서 본 것 중에 가장 크게 감동받았거든요. 대불의 알 수 없는 위압감과 카리스마에 상당히 묘한 감정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후에는 대자연을 본 듯한 감동이 밀려오더라구요. 넋놓고 10분 정도 바라본 것 같습니다. 말로 형용할 수 없는 기분이라 다른분들도 꼭 체험해보시길 바랍니다. 일본에서 다시 가고 싶은 곳 1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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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포스팅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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