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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여행

"후쿠오카 2박3일 자유여행" 산책하기 좋은 <오호리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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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여행 중 여유로움일본감성을 제대로 느끼는 일정을 즐기고 싶으시다면 오호리 공원 코스를 추천드립니다. 일본어로는 '오호리 코엔'이라고도 하죠. 오호리 공원은 일본스러운 경치와 조용함으로 여행중에 힐링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탁 트인 경치가 정말 끝내줍니다. 엥 저게 뭘까요? 호수에 뭐가 떠다니는데



귀여운 거북이녀석이네요ㅋㅋ 오호리 공원에 가시면 많은 동물들을 만나 보실 수 있습니다.



오호리 공원은 산책하기 정말 좋은 공원이더군요. 맘같아선 자전거대여점에서 자전거를 빌려서 한바퀴 쭉 돌아보고 싶었지만 아무리 찾아도 자전거 빌리는 곳이 보이지 않았습니다ㅠ



해바라기가 햇빛을 듬뿍 받아서 엄청 큽니다. 공원이 꽃과 나무로 가득 차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자연속에 온 기분~



커다란 느티나무 밑 벤치에 누워서 쉬는 것도 참 좋았습니다.



진짜 신기한게 공원에서 만난 비둘기던가 오리, 그리고 황샌 줄 알았던 왜가리까지 제가 가까이가도 멀리 도망가지 않더라구요. 가까이가면 한발짝씩만 도망가고 날아가지는 않았습니다. 뭔가 되게 자연 친화적인 느낌이 드는 좋은 경험이었네요.



호수위에 있는 정자에서 여유를 만끽하시는 것도 아주 좋습니다.



일본에는 독특한 자판기가 많죠. 라멘 자판기라던가 통조림 자판기 등등. 오호리 공원에는 아이스크림 자판기가 있습니다. 더운 날씨에 정말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제가 먹은 아이스크림은 바닐라 소다맛 었는데 식감이 아삭아삭한게 마치 샤베트 같았습니다. 맛은 뭐 무난하네요.



일본 오호리 공원에서 오리배를 타는 것도 색다른 경험이 되겠네요.(저는 날이 너무 더워서 포기.)



저도 한 3시간 가량 공원에서 사진도 찍고 그늘에서 쉬면서 정말 제대로 힐링한 거 같습니다. 공원에 동물도 많아서 자연속으로 들어온 느낌이 정말 좋았습니다.


후기 : 자전거를 타고 싶으신 분들은 오호리 공원을 오기전에 텐진역 부근에 자전거 대여점에서 자전거를 대여오셔야 합니다. 공원 근처에는 없더라구요. 그리고 공원이 생각보다 커서 다둘러보실려면 2시간 정도 걸릴 거 같습니다. 공원안에 스타벅스도 있으니 바쁜 일정속에 여유를 만끽하고 싶으신 분들은 오호리 공원을 추천드립니다.


경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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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포스팅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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